왕산골 한옥

COMMUNITY

In a specific locality, share Stories

왕산골한옥 13-09-25 16:24
가을이 점점깊어지네 조회수 : 3,450 | 추천수 : 0
new_20130925_155554.jpg [2]

어제만 하더라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서

긴 팔 옷을 입으면 어찌나 덮던지 잠시 농사일을 하다보면

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었는데,

 

어제 저녁부터 내리는 가을비가 찬공기를 몰고 왔나부다.

갑자기 스산~ 해 지면서,

금세 깊은 가을속에 들어온 느낌이다.

 

장독대 옆에있는 나무 덕대에도 촉촉히 내린 가을비 때문에

나뭇가지에 붙어 있기가 민망스러웠는지

단풍 곱게 든 감나무 잎과 감 하나가 떨어져

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.

 

자연이 주는 이런 광경을

그저 보고만 가기가 너무 아깝다.

제 멋대로,

지 떨어지고 싶은대로,

누구도 범접하지 않은 상태로 쌓인 이것,

바로 지금 보고있는 이 그림을

오늘 아니면 내 평생 다시 못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유로,

카메라를 커내 인증해 두고 싶었다.

* 작성자명
* 비밀번호
- 공지사항
Total Article : 194
194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. 왕산골한옥 90 18-12-11 12:41
193 용담 왕산골한옥 9,580 15-09-25 12:41
192 나비바늘꽃, 백접초(白蝶草), 가우라 화이트. 왕산골한옥 2,803 15-09-25 12:34
191 고맙네. 옥수수 왕산골한옥 2,725 15-09-24 20:39
190 201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. 왕산골한옥 87,861 14-01-01 09:56
189 가을 걷이 끝 ~~~ 왕산골한옥 3,502 13-12-05 18:37
188 서리태 수확 왕산골한옥 3,455 13-11-17 19:46
가을이 점점깊어지네 왕산골한옥 3,451 13-09-25 16:24
186 가을비 내리는 날에 왕산골한옥 2,460 13-09-25 11:55
185 봄이 익는 사월초팔일에 상념 왕산골한옥 2,958 13-05-17 10:36
184 국회의사당 견학 왕산골한옥 2,857 13-04-22 13:51
183 享祠 祭典 執禮 왕산골한옥 2,776 13-04-22 12:49
182 봄은 봄이다. 왕산골한옥 2,748 13-04-02 09:38
181 마을과 관련한 모든 직을 내려 놓습니다. 왕산골한옥 4,172 12-09-29 21:23
180 마을 이장은 이럴때 판단하기 어렵다. 왕산골한옥 3,669 12-07-02 14:32
179 경 축 강릉개두릅 지리적표시 등록 왕산골한옥 4,110 12-03-03 18:59
178 정월 초사흘 날에 마음에 담은 글[13] 왕산골한옥 4,097 12-01-25 11:06
177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 왕산골한옥 3,574 12-01-11 13:16
176 왕산골마을의 단풍 왕산골한옥 4,696 11-10-26 19:33
175 왕산골의 日常[39] 왕산골한옥 4,834 11-09-05 16:39
  1 2 3 4 5 6 7 8 9 10